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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담배'를 향한 차가운 시선, 금연으로 바꾸자!
새해 '담배'를 향한 차가운 시선, 금연으로 바꾸자!
  • 이승호
  • 승인 2018.01.02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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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3번째 금연홍보영상, 금연문화 정착에 초점

"담배를 향한 차가운 시선, 금연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세 번째 금연광고 주제다.

지난해 말일부터 메스컴 등을 통해 송축되고 있는 이번 금연 광고는 담배를 마주한 일반인의 반응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새로운 시각에서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길거리, 엘리베이터, 버스 등의 장소에서 일반인이 특정방향을 향해 시선을 돌리면, 얼굴표정이 면으로 쪼개져 차갑게 느껴지는 무표정한 마스크로 변화하는 모습을 3D로 표현하고, 이후 그 무표정한 시선이 향한 곳은 바로 담배였다는 결말과 함께 담배 “지금 끊어버리십시오” 라는 강한 멘트를 남긴다.

지난해 1차․2차 광고가 담배는 흡연자 개인의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폐해를 끼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 3차 광고는 나아가 금연은 우리사회 문화로서 정착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흡연자들에게는 다소 섬짓하지만 금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새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금연을 시도하는 것이 금연 성공에 도움이 됨을 알아두자.

보건복지부 임숙영 건강증진과장은 “주위의 차가운 시선을 따뜻한 시선을 바꾸어 놓는 방법은 금연이며, 새해에는 본인의 건강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이웃, 동료들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금연을 실천하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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