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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공정위 부여 CP등급 2회 연속 ‘AA’ 획득
한미약품, 공정위 부여 CP등급 2회 연속 ‘AA’ 획득
  • 이승호
  • 승인 2017.12.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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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등급 유지…2007년 도입 후 CP 문화 선도

한미약품(대표 우종수, 권세창)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등급 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 이는 2015년 AA 등급 획득 이후 2회 연속 부여된 것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7년 CP를 첫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다. 2013년 CP등급 BBB 획득 이후 2014년 A 등급, 2015년 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2015년 컴플라이언스팀을 확대 개편해 독자 업무화하고, 실시간 CP 모니터링 및 정기적 현장점검을 병행해오고 있다. CP TEST 및 우수자 추천을 통해 우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제재해왔다.

아울러 사내 자율준수의 날(4월 1일)을 제정하고,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 및 윤리경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CP운영 실적 및 운영계획을 대외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또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인트라넷•앱북 등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통해 CP 관련 주요 정보를 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CP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16년 대통령 표창, 2014, 2015, 2017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Tip]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CP 등급평가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CP 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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