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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치아교정 과장·과대 광고 척결
교정학회, 치아교정 과장·과대 광고 척결
  • 남재선
  • 승인 2016.05.1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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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 통해 올바른 정보 전달… ‘의료질서문란행위 신고센터’ 개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가 과장·과대 불법광고 홍수 속에서 국민들에게 교정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데 적극 앞장선다.

이를 위해 교정학회는 최근 '일반인'과 '회원' 공간을 구분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의료질서문란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 교정학회 홈페이지 개편 메인

기존에는 홈페이지에서 교정학회 회원만을 위한 정보를 공개했다면, 지금은 '회원 공간' 외에 '일반인 공간'을 따로 만들어 육하원칙에 의한 교정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교정치료 전 믿을 수 있는 치과를 알아보기 위한 교정학회 회원 및 인정의 검색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회 윤리위원회(위원장 황충주)를 중심으로 한 '의료질서문란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불법 의료광고로 치과교정진료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과장·허위 행위를 적발, 시정하기 위해 운영하며, 신고대상은 ▲허위 약력표기(회원 및 인정의, 전문의 사칭) ▲불법 위임 진료(치과의사 아닌 자에 의한 교정장치 부착) ▲불법 환자 모집 및 유인 행위(비급여항목 진료비 면제, 비의료인 의료광고, 금품 제공) 등이다.

교정학회 김종수 정보통신이사는 “앞으로도 교정학회는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과장·과대 불법광고 척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교정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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