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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바이오신약 제조용 플랜트 증설
한미약품, 바이오신약 제조용 플랜트 증설
  • 이승호
  • 승인 2016.04.15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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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공단 내 연면적 5만5126㎡ 규모 건설…2017년 6월 준공 예정
▲ 2017년 6월 준공되는 한미약품 평택공단 내 제2 바이오플랜트 조감도.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지난해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신약 상업화에 대비 바이오플랜트 증설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경기도 평택공단 내 연면적 5만5126㎡,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고 14일 공시했다.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은 오는 2017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시공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이다.

이번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신축은 지난해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퀀텀프로젝트 등의 글로벌 임상 및 허가에 필요한 제품 공급을 위한 것으로 향후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한미약품 최성철 상무(평택공단 공장장)는 “이번에 착공되는 바이오플랜트 제2 공장은 지난해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 바이오신약의 상업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제약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신념으로 공장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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