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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대표의 구강백서] 상대방과 거리 만드는 질환 ‘구취’ Q&A
[김민정 대표의 구강백서] 상대방과 거리 만드는 질환 ‘구취’ Q&A
  • 편집국
  • 승인 2015.09.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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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과의 거리가 심리적인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취'

상대방과의 거리를 만드는 질환 '구취' 자주하는 질문에 대해 알아봅시다.

자주하는 질문

- 입냄새의 원인이 뭔가요?

- 입냄새를 없애려면 내가 뭘 하면 되나요?

- 입냄새를 치료하는 치과의사를 어떻게 찾나요?

- 임냄새 치료가 뭔가요?

- 입냄새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들을 어디서 살 수있나요?

- 입냄새 치료제라는 것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나요?

- 입냄새 원인

구강 내 원인으로는 그람 음성 혐기성 세균에 의한 세균성 부패에 의해 발생되는 hydrogen sulfide(황화수소), methyl mercaptan, dimethyl sulfide등의 휘발성 황화합물(volatile sulfur compounds, VSC)이 구강 내 악취의 약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휘발성 황화합물은 박테리아가 생성하는 효소에 의해 음식잔사, 탈락된 구강점막세포, 타액, 혈액 등이 분해되어 부패되는 과정에서 생성됩니다.

아미노산이 대사되며 이 과정에서 황화수소, 메틸 머캅탄, 디메틸 설파이드(hydrogen sulfide, methyl mercaptan, dimethyl sulfide)를 만들어진다. 또한 휘발성 황화합물의 생성은 타액의 pH, 타액의 분비율등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이런 화합물을 생성하는 가장 흔한 박테리아는 porphyromonas gingivalis, Prevotella intermedia, Fusobacterium nucleatum, Bacteoides forsythus, treponema deticola와 같은 그람음성 혐기성 박테리아입니다.

- 없애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박테리아는 주로 혀의 목구멍 쪽 후방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며 치아, 치주낭, 잘못된 보철물, 의치, 협측 점막 등에서 자랍니다.

정리를 하면 입안에서 만들어지는 구취는 원인이 세균입니다. 세균이 아주 많거나 세균이 먹을거리가 많으면 냄새가 심해지겠죠?

그러니 본인에게서 나는 구취가 싫다면 1차적으로 양치질등과 같은 구강위생관리를 열심히 해서 세균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입냄새를 일으키는 세균이 혀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혀를 닦아주는 것이 중요한 구취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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