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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 제약산업 오픈하우스' 다음달 29일 막올라
'2015 한국 제약산업 오픈하우스' 다음달 29일 막올라
  • 이승호
  • 승인 2015.06.24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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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19개 제약기업, 대구첨복단지 등 4개기관 참여

'국민과 함께 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다음달 29일 충북 음성에 있는 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에 대한 견학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선진국 수준의 국내 우수제약시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에는 19개 국내 제약기업과 함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제약협회는 24일 오후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통해 첫 견학 시설인 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에 대한 일반시민·학생 등의 견학 신청을 받는다.

일반인 및 중,고,대학생이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 견학 인원에 제한이 있는만큼 선착순 접수하고, 10인이상 단체 신청할 경우 우대할 예정이다. 또 견학 소감을 적은 후기 공모를 통해 우수작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26일 저녁 개최되는 제약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제약협회측은 “한국 제약산업이 세계 10번째 신약개발국으로서 해외에선 선진국 수준의 연구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고 수출도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선 우리 국민들에겐 제대로 알리지도 못해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예상치도 않은 메르스 사태가 6월을 넘겨 7월에도 계속되는 등 장기화될 경우 일정은 연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국내 우수제약시설의 동시다발적 시민견학 프로젝트에 현재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한 제약회사는 ▲녹십자 ▲BC월드제약 ▲대웅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CJ헬스케어 ▲유유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화제약 ▲휴온스 등이다.

이들 업체들은 연구소나 공장, 또는 임상센터·물류센터와 기념관·박물관 등을 외부인들이 일정한 시간내에 견학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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