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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자선탁구대회’ 22일 서울대서 만나요~
‘스마일자선탁구대회’ 22일 서울대서 만나요~
  • 남재선
  • 승인 2015.03.0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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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참가신청 마감, 기부금영수증 및 4시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지난해 개최된 '제2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 모습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스마일자선탁구대회'는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 환자들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진행돼 오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탁구부가 주관, 유남규(남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홍보대사로 함께 한다.

대회 당일에는 유남규 감독을 비롯해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인 이은실(04 아테네올림픽 여자탁구 은메달리스트) 선수와 박해정(96 아틀란타 올림픽 여자탁구복식 동메달리스트) 선수가 함께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탁구레슨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사랑을 실천하는 특별한 참가자들이 모인 대회인 만큼 다양한 혜택들도 주어진다.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대회의 취지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한다. 또한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 캠페인에도 함께 해 4시간의 봉사활동확인서도 발급하며, 기부금 영수증과 봉사활동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대회당일 운영본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스마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 후원을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무료참여 혜택을 제공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준 참가자에게는 대회당일 선물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건강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2일까지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신청하면 되며, 탁구대회에 참가지 않더라도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에게 치료비를 후원(계좌: 신한 110-026-714570, 재단법인스마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사무국(02-757-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2003년 2월 22일 설립된 국내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 분야의 비영리단체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보철치료비 지원,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치료비 지원, 장애인치과진료네트워크, 장애인구강보건 교육 및 정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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