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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노인 구강건강 증진에 힘쓴다
서울대치과병원, 노인 구강건강 증진에 힘쓴다
  • 남재선
  • 승인 2015.03.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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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중앙회와 업무제휴 체결··· 올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도 계획
▲ 서울대학교치과병원·한국노인복지중앙회 교류협력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사진= 가운데 류인철 병원장(좌), 박진우 회장(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달 26일 The-K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박진우)와 '구강건강을 통한 노인 복지 증대'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구강건강을 통한 노인 복지 증대를 위해 교육, 연구, 정책개발, 진료활동 등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설, 정보 등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전문가 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류인철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함께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효율적인 구강보건교육 과정 개발을 통해 노인 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2007년부터 구강공공보건의료 및 구강보건정책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구강보건교육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구강보건교육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을 공공의료계획의 중점 목표로 설정하고, 학교 보건교사 및 영유아 보육시설 교사, 장애인 복지기관 종사자, 산업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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