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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심장의 날 걷기대회’ 성료
대한심장학회, ‘심장의 날 걷기대회’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9.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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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박승우 대한심장학회 이사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대한심장학회)
시민들이 박승우 대한심장학회 이사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대한심장학회)

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승우)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대한심장학회가 주최, 주관하고 국내 심혈관질환 관련 주요 학회인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심부전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대한혈관학회, 심장대사증후군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가 참여했다.

사전 등록을 완료한 1000여 명의 시민 참가자들이 연세대학교 운동의학 및 재활연구실과 함께하는 준비운동을 마친 후, 올림픽공원 피크닉장 주변을 둘러싼 도보 1시간 이내의 3km 코스를 통해 약 40~50분의 걷기 운동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심장전문의 건강 상담 부스와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경동맥 초음파 검사 및 인바디 등 심장 관련 학회 체험 부스, 심폐소생술, 운동 교육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박승우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은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대회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심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 부족과 예방 소홀로 인해 가정과 사회에 큰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른 나이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선행질환을 잘 관리하면 중장년층에 접어들었을 때 심혈관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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