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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
유한양행,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9.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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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주관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여성가족부 추천을 통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참가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저출생 극복 및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이 우수한 기업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자발적 노력과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정부, 경제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지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자녀수 제한 없이 전액 실비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한 것에 힘입어 이번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가족친화, 워라벨 보장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50을 목표로 각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임직원이 자녀 1명을 출산하면 1000만 원, 쌍둥이일 경우 2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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