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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과천 R&D 센터 개소... 연구중심 기업으로 발돋움
안국약품, 과천 R&D 센터 개소... 연구중심 기업으로 발돋움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8.02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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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센터 개소로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가속화 
(사진제공 : 안국약품)
(사진제공 : 안국약품)

안국약품이 지난 1일, 과천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안국약품 과천 본사에서 연구 중심 기업의 발돋움을 위한 안국약품 과천 R&D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새롭게 확장된 안국약품 과천 R&D 센터는 전용면적 약 3740m²(약 1130평)의 규모로 기존 서울 연구소의 약 3배의 크기다. 이에 따라 DDS 기반 개량신약 및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유수의 연구진을 확충하고, 활발한 공동연구가 가능한 최상의 연구 환경을 갖추게 됐다.

안국약품은 지난 4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고, 입주 기념식에서 부서 간 및 개인 간의 벽을 허물고 격이 없는 수평적, 자율적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림동의 기업부설 연구소와 구로의 중앙연구소를 R&D 센터로 통합해 연구 인력 간에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수 연구본부장은 “부설연구소 설립 30년이 되는 올해에 최상의 연구 환경을 갖춘 R&D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이번 R&D 센터의 개소로 안국약품의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세영 개발본부장은 “R&D 센터 개소로 안국약품의 2030 뉴비전 달성과 K-Health 기업으로의 도약에 한발 짝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한편 안국약품은 1994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고, 2007년에는 경기바이오센터에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5호 천연물 신약 ‘시네츄라시럽’을 출시했다. 2013년에는 연구 인프라 확장을 위해 구로디지털 단지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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