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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신임 회장, "다가온 미래, 디지털·제약바이오헬스 혁신의 중심에 서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신임 회장, "다가온 미래, 디지털·제약바이오헬스 혁신의 중심에 서겠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3.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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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제약회관에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 개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회장(사진제공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회장(사진제공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노연홍 회장은 '다가온 미래, 디지털·제약바이오헬스 혁신의 중심에 서겠습니다'는 키메시지를 발표했다. 

노연홍 회장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융복합 기술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 영역엔 한계가 없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미래가 어느새 현실이 되어버리는 대전환의 시대이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 각국에 인류의 생명을 위해 연대해야 한다는 당위와 함께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할수 밖에 없는 상황적 딜레마를 안겼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시장 주도권 선점 경쟁이 가열되면서 제약바이오산업은 이제 국가의 미래 먹거리이자 기술 패권의 핵심 기반이 됐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2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열고,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6대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해 국무총리 직속의 디지털·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 설치 등 5대 주요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노 신임 회장은 "정부의 전폭적이고 강력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기조에 산업계의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국민앞에 제시된 정부의 핵심 전략과 정책들이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이행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에 대한 국민의 여망에 부응할수 있도록 구체적 성과로 화답해 나갈 것"으로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총의로 확정한 2023년 4대 추진 전략과 16개 핵심 과제들을 차질없이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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