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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대체시험법 제정 촉구 6만6천여명 서명지 국회 전달
동물대체시험법 제정 촉구 6만6천여명 서명지 국회 전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1.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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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SI,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 서명지 전달식 국회에서 가져
(왼쪽부터) 윤미향 의원, 고민정 의원, 남인순 의원, 한정애 의원, 오영환 의원, 양정숙 의원 (사진제공 : 한국 HSI)  
(왼쪽부터) 윤미향 의원, 고민정 의원, 남인순 의원, 한정애 의원, 오영환 의원, 양정숙 의원 (사진제공 : 한국 HSI)  

국제동물보호단체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한국HSI)가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 6만6000여 명의 서명지를 국회에 전달했다.

한국HSI는 31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를 위한 6만 서명 전달식‘을 열고 “토끼해를 맞아 실험토끼 랄프와 시민들의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서명지는 지난 2021년 8월에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를 위한 서명 캠페인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번달 기준 6만6000여 명의 서명이 모아졌다.

이번 전달식 행사는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보라미 한국HSI 정책국장의 취지 소개 및 경과보고로 진행됐으며, 남인순·한정애 의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에게 서명가 전달됐다. 

또한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고민정 의원, 남인순 의원, 박홍근 의원, 오영환 의원, 이동주 의원, 이용우 의원, 한정애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의원(정의당), 양정숙 의원, 윤미향 의원(이상 무소속)이 참석했다.

한편 오는 2월 8일에는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를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가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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