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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지원센터, 뇌전증도우미견 국내 첫 도입
뇌전증지원센터, 뇌전증도우미견 국내 첫 도입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2.11.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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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와 훈련··· 경련발작 등 위급 상황 시 환자에 도움

뇌전증지원센터(센터장 홍승봉)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뇌전증도우미견을 훈련해 2마리를 무상으로 분양한다.

그동안 한국에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 치료 도우미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뇌전증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와 함께 뇌전증도우미견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훈련시켰다.

뇌전증도우미견은 항상 환자 옆에 있으면서 경련발작이 발생할 때 크게 짖어 주위에 알리고, 환자의 몸 아래로 들어가서 신체 손상을 막아주기도 하며, 발작이 발생하기 전에 환자에게 예고하기도 한다. 미국, 영국 등에선 이미 많은 환자들이 뇌전증도우미견의 도움을 받고 있다.

뇌전증도우미견 분양 희망자는 뇌전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훈련 중인 뇌전증도우미견들(왼쪽 홍승봉 교수, 오른쪽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이형구 회장 / 제공 : 뇌전증지원센터)
훈련 중인 뇌전증도우미견들(왼쪽 홍승봉 교수, 오른쪽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이형구 회장 / 사진 제공 : 뇌전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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