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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 29일 개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 29일 개최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2.09.16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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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29일 ‘서울형 정신건강 사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을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ZOOM)를 통해 개최한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강화된 가운데 2021년 12월 보호관찰법이 개정되면서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 서울시 정신응급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서울시 1인가구의 비중 또한 2021년 기준 34.9%를 넘어서는 등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의 변화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향후 방향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센터는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사법 정신건강, 정신응급, 1인가구 등 중요 변화를 중심으로 영역별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최근 정신건강 동향을 반영한 정신건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사법 정신건강의 미래’, 두 번째 세션은 ‘서울형 정신응급 대응체계의 미래’,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형 생애주기별 1인가구 정신건강 관리체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관련 기관 실무자 및 관계자, 유관기관 실무자, 학계 전문가 등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웹초대장과 블루터치 홈페이지, SNS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28일 수요일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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