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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창업주 어준선 명예회장 별세 
안국약품, 창업주 어준선 명예회장 별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8.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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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간 안국약품 이끌며 수많은 족적 남겨... 영결식 6일 회사장으로
故 어준선 명예회장
故 어준선 명예회장

어준선 안국약품 명예회장이 4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다.

故 어준선 명예회장은 1969년 부실기업화 된 안국약품을 인수,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제약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인류건강과 행복실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우수의약품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53년간 안국약품을 이끌었다.

또한 안국약품 대표이사로 재임기간 중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제약협회 이사장, 제약협회 회장, 제15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영균씨와 아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 어광 안국건강 대표, 딸 어연진, 어명진, 어예진 해담경제연구소장 등 오남매를 두고 있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7호이다. 영결식은 6일 오전 6시이며, 발인은 오전 6시30분에 진행 될 예정이다. 장지는 충북 보은군 탄부면 매화리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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