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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 추진
대웅,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 추진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2.06.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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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연구, 동물용 건기식 개발 등 협력
 (좌측부터)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윤재춘 대웅 대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좌측), 윤재춘 대웅 대표(사진제공 : 대웅제약)

대웅(대표 윤재춘)이 지난 22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윤재춘 대웅 대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동물의약품 개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전문 기업 설립 및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양사는 향후 3년간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연구 및 효능 연구 ▲개/고양이 유전병 치료제 개발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효능 검증 및 연구 ▲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수의과대학 교수진의 참여를 통한 당사자 간 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양측은 전문성과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 동물의약품 자체 신약개발과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선두주자 지위를 선점해 반려동물 생애 전 주기적 헬스케어 관리 전문업체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대웅은 다수의 신약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은 자회사 대웅제약, 대웅펫, 아피셀테라퓨틱스를 중심으로 줄기세포 플랫폼 DW-MSC 등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 임상 및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한 연구기관이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정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원활한 임상 진행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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