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125년 동화약품, 9월 신사옥 착공··· 2024년 말 준공 예정
125년 동화약품, 9월 신사옥 착공··· 2024년 말 준공 예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5.25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 순화동 창업 장소···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

동화약품 서울시 중구 순화동 소재 현 사옥을 철거하고, 9월 중 신사옥을 착공해 2024 12월 준공 예정이다.

동화약품의 신사옥은 지하 5~지상 16층 규모(연면적 15818, 4785)설계는 간삼건축사무소건설은 CJ 대한통운 건설부문이 맡았다.

 

(사진 설명: 동화약품 신사옥 조감도, 제공 : 동화약품)
(사진 설명: 동화약품 신사옥 조감도, 제공 : 동화약품)

 

125년 역사의 동화약품은 1897년 서울 순화동 5번지 한옥에서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을 창업했다이후 1966 3층 건물을 신축해 공장 및 본사로 사용했으며이곳에서 까스 활명수가 처음 생산됐다.

1986 4층으로 본사를 증축했으며, 57년 만에 재건축이 결정됐다새로 짓는 사옥 2층은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동화약품은 1897년에 창립된 국내 유일의 일업백년(一業百年제약사다

궁중선전관이던 민병호 선생이 궁중비방을 대중에게 보급하고자 서양 의학을 더해 국내 최초의 신약 활명수를 개발하며 동화약방을 창업했다동화약방은 일제강점기 상해 임시정부와 국내 간의 비밀연락망인 서울연통부로도 운영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