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 중소병원계 피해 복구에도 기여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가 공동 제정한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65·사진)이 선정됐다. 정 병원장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된다.
정영호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장 및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역임하며 중소병원의 경영여건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힘써 왔으며, 병원계 최전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의료기관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위원, 한국의료재단연합회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5월 18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제32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 첫 신설된 공헌상 수상자에게도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수상자는 ▲김형석 오산한국병원 코로나전담팀장(의사 부문) ▲김혜정 홍익병원 대외협력팀장(간호사 부문) ▲박상래 인천세종병원 시설관리팀장(의료지원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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