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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 선임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 선임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2.03.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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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센터장 “신약개발 디지털 전환은 필수, 기술 보급‧경쟁력 향상 집중”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김우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사진)를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선임했다.

김우연 신임 센터장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물리화학 박사를 거쳐 노벨상 사관학교로 불리는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의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에는 물리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에게 대한화학회가 수여하는 ‘젊은물리화학자상’을 수상했다.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히츠(HITS)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한 그는 제약바이오기업들과 AI 신약개발 심화교육 프로젝트를 다년간 진행했고 ▲AI 기반 빅데이터 이용 독성예측시스템 개발(식품의약품안전처) ▲AI와 양자화학을 통한 화학반응 예측(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AI 신약개발 관련 주요 정부 과제 등을 주도해왔다.

김우연 신임 센터장은 “AI는 신약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도구로 신약개발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신약개발기업과 AI기업의 공동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AI 신약개발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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