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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WHO 집행이사, WHO 제150차 집행이사회 참석
김강립 WHO 집행이사, WHO 제150차 집행이사회 참석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1.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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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WHO 사무총장 후보자 지명 절차 등 참여

김강립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는 1월 24일~2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WHO 제150차 집행이사회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집행이사회는 34개 집행이사국만 스위스 제네바 현장에서 참석하고, 집행이사국이 아닌 회원국은 화상으로 참석하는 혼합형 방식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은 WHO 서태평양지역 집행이사국(2020~2023)이자 집행이사회 부의장국(2021~2022)으로 제네바에서 현장 참석했다.

김 집행이사는 회의 2일 차인 25일 차기 사무총장 후보자 지명 절차에 참여하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에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가진 후 귀국했다.

김강립 집행이사는 “이번 WHO 집행이사회에서 코로나19의 교훈을 바탕으로 거버넌스 개혁과 지속가능한 재원 조달을 통해 WHO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회원국 간의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한국은 WHO 집행이사국이자 집행이사회 부의장국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 개발·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백신의 공평한 접근 보장이라는 중요한 이슈에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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