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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권을 탄탄하게 지키고, 제약바이오 강국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제약주권을 탄탄하게 지키고, 제약바이오 강국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1.24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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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2022 K-제약바이오 대도약의 해' 주제로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2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키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2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키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24일 오전 10시, '2022 K-제약바이오 대도약의 해'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하고, 정부의 강력한 육성·지원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반드시 제약주권을 탄탄하게 지키고,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날 "지난해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내개발 신약 4개를 허가받아 1999년 1호 국산 신약이 탄생한 이래 연간 가장 많은 신약 배출 기록을 세웠으며, 25개사가 총 13조원대의 기술 수출을 기록했고, 의약품 수출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글로벌 백신·치료제 생산 허브 구축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mRNA 등 백신 11건, 치료제 19건에 대한 임상 진행, ‘K-mRNA 컨소시엄’ 출범 등 백신주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진단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메인 트랙을 장식하고, 미국 FDA와 유럽 EMA의 시판 허가를 잇달아 받는 등 선진 시장에 연이어 입성하고 있으며, 정부도 제약바이오를 미래차, 반도체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주력산업으로 선정한 후 집중적인 육성 지원을 천명하고 있으며, 우리 산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그간의 역량 강화와 에너지 축적을 바탕으로 이제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날아오를 도약대에 섰으며, 산업계는 올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출시,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기반 구축 등 총력적인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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