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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윤광열 약학공로상’에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
‘제3회 윤광열 약학공로상’에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12.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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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대한약학회, ‘제14회 윤광열 약학상’에 충북대 김영수 교수 선정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과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3회 윤광열 약학공로상수상자에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 ‘14회 윤광열 약학상수상자에 충북대학교 약학과 김영수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윤광열 약학공로상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은 약학 분야 학회의 학회장을 거치며 산학 협력의 기틀 마련에 크게 공헌한 인물로, 세계 속 한국 약학의 위상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경주해 왔다.

약학 교육 분야에서는 약학대학 6년제 도입과 평가원의 기능을 자리매김하는데 초석을 다졌으며, 다수의 약학 관련 교재를 개발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 또 제약 관련 품질 규제 국제 조화 연구, 선진 기술 보급 및 품질 동등성 확보 등 규제의 선진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며, 국내 제약산업 품질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 전인구 회장(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 김영수 교수 (제공 : 동화약품)
사진 설명 :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 전인구 회장(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 김영수 교수 (제공 : 동화약품)

 

윤광열 약학상을 수상한 김영수 교수는 32년간 학계에 몸담으며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 약계의 연구 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여러 차례 Impact factor 10 이상의 저명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해 후배 연구원들에 귀감이 됐으며, 미백물질 발굴 및 작용점 연구와 패혈증 약물타깃 연구 등에 기여했다. 해당 연구들은 산학 연계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이루기도 했다.

현재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의 BK21 사업단장으로 역임하며, 국외 학술지 Biochemical Pharmacology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14년차를 맞았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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