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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덴마크 일차보건의료 및 난임 치료’ 세미나 성료
‘한-덴마크 일차보건의료 및 난임 치료’ 세미나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9.10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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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신현영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 주요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주한덴마크대사관)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신현영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 주요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주한덴마크대사관)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8일, 서울시 성북구 대사관저에서 ‘한-덴마크 일차 보건의료 및 난임 치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 전략과 난임 치료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됐다. 

세미나에는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신현영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국의 저출산 전략을 소개하고, 유사점과 차이점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과 권성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장 및 피아 에크봄 덴마크 환자안전청 교수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코펜하겐대학교 병원이 불임부부가 일차 보건·의료 분야에서 받을 수 있는 도움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이 일과 삶의 균형 등 사회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마리아병원과 덴마크 난임협회가 양국 환자의 관점에서 난임 환자가 겪는 치료 여정과 사회적 어려움 등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과 덴마크는 양국이 직면한 공통의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양국 보건부는 지난 3월 난임과 저출산, 정신건강, 스마트병원, 일차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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