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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 인슐린 발견 100주년 기념식 개최
대한당뇨병학회, 인슐린 발견 100주년 기념식 개최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1.09.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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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대한당뇨병학회)
(사진제공 :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는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인슐린 발견 100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우정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류의 위대한 발견인 인슐린은 100년간 수 많은 당뇨병 환자들을 구원했으며, 이후 현재와 같이 효과적이면서도 편리하게 발전되었지만 인슐린 주사에 대한 오해로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며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인슐린 뿐 아니라 필요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당뇨병 환자의 긍정적인 인슐린 치료 경험을 발굴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인슐人 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공개됐다. 대상을 수상한 정윤지씨는 학교에서 주변의 눈치를 보는 대신 친구들의 이해와 배려 속에서 당당히 인슐린 치료를 맞는 일상을 영상에 담아 큰 울림을 주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인슐린 발견의 역사적인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슐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당뇨병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인슐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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