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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산행 시 벌레 물림 대비 챙겨야 할 상비약
성묘, 산행 시 벌레 물림 대비 챙겨야 할 상비약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1.09.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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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벌초와 성묘 시 벌레 물림 등 주의가 필요하다. 한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모기와 벌, 진드기 등 벌레가 급증하고 있다. 또 가을철 산행을 할 때도 벌레 물림은 달갑지 않다.

벌레 물림이나 부상을 방지하고 위한 상비약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현대약품이 벌레물림치료제 ‘둥근머리 버물리겔’과 벌레들을 기피할 수 있는 ‘버물이카리딘케어액’을 선보이고 있다.

버물이카리딘케어액은 모기를 비롯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살인진드기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기피제로 후추나무에서 추출한 이카리딘 성분이 모기나 진드기의 더듬이를 마비시켜 냄새를 맡지 못하게 한다. 

주성분인 이카리딘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고, 미국환경보호국(EPA)에도 등록된 안전한 성분으로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 60ml 용량의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작돼 휴대하기 편하며, 노출된 피부나 의복 등에 간편하게 분사해 사용할 수 있다.

둥근머리 버물리겔은 벌레물림에 대처하기 위한 제품으로 항히스타민과 국소마취제, 붓기 통증 및 염증 완화 등의 성분이 포함돼 있다. 겔 형태로 흡수가 빠르며, 마사지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산행이나 벌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상처를 위한 제품으로는 동국제약이 최근 선보인 ‘마데카솔겔’이 있다.

마데카솔겔은 마데카솔연고를 겔 제형으로 제형으로 출시한 것으로 100% 식물성분 센텔라정량추출물이 기존 마데카솔연고 대비 2배인 g당 20mg 함유됐다. 민감한 피부나 영유아에 적합하며 피부재생 효과가 뛰어나고 흉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기 때문에 얼굴에 발생한 상처 치료에도 적합하다. 

이 외에도 갑작스러운 몸의 움직임으로 근육이나 관절에 발생할 수 있는 통증에 대비해 파스나 소염진통제 등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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