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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열진통제·체온계 온라인 구매대행 등 집중 점검
식약처, 해열진통제·체온계 온라인 구매대행 등 집중 점검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6.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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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과 체온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제품들에 관한 온라인 판매·알선 광고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일반 소비자들이 국내 인터넷 누리집(사이트)을 통해 쉽게 검색 가능한 오픈 마켓과 개인 누리집이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의약품은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유통 중 변질, 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의료기기 체온계의 경우는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 제품인지 꼭 확인한 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수요 급증 등 상황을 악용해 의약품·의료기기를 온라인으로 불법 광고·판매하는 행위를 점검해 위반 누리집 접속 차단 및 고의·반복적 판매자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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