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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산과 병원 신축 이전, 15일 진료 개시  
강남차병원 산과 병원 신축 이전, 15일 진료 개시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1.02.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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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원장 차동현)이 산과 병원을 별도 분리해 ‘강남차여성병원’을 오픈하고 15일 진료를 시작한다. 이는 1984년 강남차병원을 개원한 지 36년 만에 산과를 분리해 특화하는 것으로 기존 강남차병원 본원은 소화기암과 여성암 분야를 강화해 중증 질환 치료에 집중한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 100m 지점에 건물을 신축해 이전했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산모와 아기의 감염을 최소화 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산과, 부인과, 소아과, 소아외과, 내과, 소아성형, 재활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꾸렸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에 특화된 30명의 산과 교수진이 환자를 진료한다. 또 유전 진단을 강화해 태아 상태에서부터 집중 케어하는 신개념 산과 병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차여성병원 차동현 원장은 "차병원은 지난 60년간 40만 명의 아기가 태어난 대한민국 출산의 1번지"라며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강남에 산모 병원을 오픈한 것은 그 동안 받은 사랑을 산모와 아이에게 집중적으로 재투자하고 산모 병원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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