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식품안전나라 방문자 수가 크레 증가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음식점 생활방역·품목제조보고 등의 정보에 가장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올 한해 식품안전나라에서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국민이 가장 관심이 높았던 콘텐츠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 한해 식품안전나라 방문자 수는 11월 기준으로 2200만 명으로 작년 1500만 명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식품안전나라는 17개 부처 26개 관계 행정기관의 식품안전정보를 연계·통합해 국민에게 개방하는 포털사이트이다.  

식품안전지식 콘텐츠 중 소비자는 음식점 생활방역수칙 정보(3868건), 과잉섭취 주의 영양소(3422건), 프로바이오틱스 팩트체크(3818건) 순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또 영업자는 품목제조보고(4276건), 건강기능식품 산업동향(3586건)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에서 수집된 국민 관심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를 파악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콘텐츠 제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망 데이터를 활용해 제작한 ‘식품 통계로 알아보는 이야기’ 시리즈(12건)중 유용한 콘텐츠 선택하기 경품 행사를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이승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