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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도 안 남은 수능, 막판 컨디션 유지 돕는 식품 
한 달도 안 남은 수능, 막판 컨디션 유지 돕는 식품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0.11.1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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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안정, 편안한 장, 두뇌 활성 등 정상 컨디션 유지

수능시험이 한 달도 채 안 남은 시점, 시험일까지 심리적 안정과 편안한 장, 두뇌 활성 등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이나 숙면을 비롯해 공부 하면서 간편한 섭취를 통해 에너지 보충은 물론 컨디션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장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키위나 고구마 등이 좋다.

키위 속 풍부한 식이섬유와 식물성 영양소인 폴리페놀은 유산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 효과가 있어,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고구마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며, 장내 유익균을 많이 발생시켜 유해한 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생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하얀 진액의 얄라핀은 장 운동을 원활하게 촉진해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장 속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포만감도 좋아서 위와 장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먹기에도 좋다.

바나나와 우유는 숙면을 돕기도 한다.

바나나에 함유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은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과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의 체내 생성을 돕는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또한 풍부하다.

우유도 트립토판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정신적 불안감과 피로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우유 속 칼슘은 ‘신경 안정’의 효과가 있어서, 우유에서 흡수된 칼슘이 혈액으로 들어오게 되면 일시적으로 신경 안정 효과를 줘,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두뇌 활성화를 위해서는 견과류가 효과적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땅콩,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는 뇌 혈관을 탄력 있게 유지시켜주며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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