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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 유전체 분석 기반 탈모 예측 기술 특허 취득
테라젠바이오, 유전체 분석 기반 탈모 예측 기술 특허 취득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9.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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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가 유전체 분석 기반의 탈모 예측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해 탈모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모발 케어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허 명칭은 ‘탈모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한 조성물,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 키트 및 이를 이용한 방법’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유전체 상의 특정 염기서열 변이 즉, 단일 염기 다형성(SNP)을 분석해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탈모증, 휴지기 탈모증 등 다양한 모발 관련 증상의 발생 위험 등급을 판정하는 것이다.

테라젠바이오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박병철 단국대병원 피부과 교수팀)과 함께 한국인 대상 실증 연구를 실시, SNP 조합 및 분석 알고리즘 등을 개발했다.

테라젠바이오는 향후 이번 특허 기술을 의료기관용 유전자 검사 서비스 ‘헬로진’과 DTC(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스타일’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부과 병∙의원, 모발 클릭닉 등 의료기관 및 건강기능식품 업체, 미용 서비스 체인 등과의 제휴를 통한 맞춤형 모발 케어 사업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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