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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장애인치과학', 대한민국학술원 2020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장애인치과학', 대한민국학술원 2020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 지민 기자
  • 승인 2020.07.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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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 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장애인치과학’이 지난 13일,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발표한 2020년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장애인치과학’은 장애에 대한 개념과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봉사를 넘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료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9년 4월 20일 국내 장애인치과 전문가 21명이 참여해 약 3년간의 준비를 통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장애인치과학 분야의 교과서이다.

정태성 회장은 "학회에서 발간된 책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고, 책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저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모든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및 치위생학과에서 ’장애인치과학‘ 교과목이 신설 된다면 장애인에 대한 거부감 없이 질 높은 치과 의료서비스를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장애인치과학을 발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년에는 381개 출판사가 발행한 3284종의 국내 초판 학술 도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총 271종이 대한민국학술원 2020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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