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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논의 열린포럼 24일 개최
식약처,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논의 열린포럼 24일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6.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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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소비자단체‧학계‧업계와 함께 ‘소비자 중심의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방안’을 주제로 ‘제2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0’을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현장 참석인원을 선착순 50명 이내로 제한하며, 식약처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그동안 소비자들이 식품 유통기한을 폐기 시점으로 잘못 인식해 정상제품임에도 소비되지 않고 버려지는 문제가 야기되어 왔는데, 이의 해소방안으로 소비기한 도입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선정됐다.
 
식품 유통기한은 제품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이며, 소비기한은 표시된 보관조건에서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
 
포럼은 ▲식량 낭비 감소를 위한 국제 동향(고려대 박현진 교수) ▲소비기한 도입 시 예상되는 변화(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태균 회장) ▲식품의 일자 표시제 개선방안(식약처 식품표시광고정책TF 최종동 과장) 및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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