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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에 이창석 전무 선임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에 이창석 전무 선임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0.06.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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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쌓아온 신약개발 노하우 바탕으로 제일약품 신약개발 주도할 터"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이달 15일자로 신임 중앙연구소장에 이창석(現,제일약품 중앙연구소 신약연구 2실장, 사진)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및 보직 발령했다. 신임 이창석 연구소장은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교육학과를 졸업(1983)하고,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화학박사를 취득(1994), LG생명과학 연구소의 연구위원과 ㈜큐라켐의 R&D 담당 임원 역임(1995~2017) 했다.
 
재직 시 항생제, 당뇨치료제, 항혈전제, 위장관촉진제, 항암제 등에 대한 신약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했다.

이 연구소장은 중앙연구소에서 RA(rheumatoid arthritis) 및 cancer에 관련된 연구를 통해 신규 과제를 발굴해 진행해 왔으며, 보건복지부 항암신약개발단 과제로 선정된 항암제 ‘JPI-547’에 대해 전임상 및 임상1A상을 종료시켰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과제로 선정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JP-1366’을 임상2상에 이르게 했으며, 특히 당뇨치료제 ‘JP-2266’은 세계 최초 경구제형으로 효력을 입증, 유럽EMA의 승인을 획득하고자 자료 제출 및 진행 중에 있다.

이창석 연구소장은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인 뇌졸중치료제 JPI-289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JP-1366 및 임상 1상 진입 예정인 당뇨치료제 JP-2266의 성공과 아울러 연구단계에 있는 과제들이 향후 2년 이내 비임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신약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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