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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 암 경험자 정서적 힐링 위한 디지털콘서트 2종 개최
대한암협회, 암 경험자 정서적 힐링 위한 디지털콘서트 2종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6.01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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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토그콘서트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으로, 암it수다'
6월 4일, 클래식 음악 콘서트 '올림#콘서트'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는 암 경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나눌 2종의 디지털 콘서트(토크 콘서트,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6월 1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디지털 콘서트는 암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암 경험자들이 체감하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암 경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정서적인 치유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두 콘서트 모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디지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에 있는 모든 암 경험자와 가족들을 포함해 누구든지 집, 일터, 병실 어디서든 편하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 블루'라 불리며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많은 대중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 콘서트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으로, 암it수다'는 1일 오후 2시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유명 암 경험자 유투버 3명이 암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이광민 전문의와 암 경험자들의 심리 건강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룰 예정이다.
 
암 경험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암 이후 새로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과 정보들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클래식 공연 '올림#콘서트'는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에 네이버TV 및 브이라이브(V LIVE)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 콘서트에는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차세대 바이올리스트 대니 구를 주축으로, 국내 더블베이스계의 간판스타인 성민제, 다양한 음악적 접근을 시도하는 해금연주자 천지윤, 감미로운 피아니스트 최현호 등이 함께해 경쾌한 희망의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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