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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콘택트렌즈 등 의료기기 재평가 실시 공고
식약처, 콘택트렌즈 등 의료기기 재평가 실시 공고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5.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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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개 제품 대상 시판 후 안전성 정보 등 재평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콘택트렌즈, 인공호흡기,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 등 총 1084개 의료기기(410개 업체)에 대해 안전성·유효성을 다시 검토하는 재평가 실시를 공고했다.
 
재평가는 허가 당시 반영하지 못했던 시판 후 안전성 정보 등을 기반으로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을 다시 검토하는 제도를 말한다.
 
식약처는 이번에 ▲2014년도에 허가받은 3, 4등급 의료기기 ▲최근 3년간(2017~2019년도) 품질부적합 다빈도 제품 중 생활밀착형 2등급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공고 품목을 보유한 업체는 내년 6월 중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로 제출자료를 구비해 신청해야 하며,  기한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해당 품목은 판매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된다.
 
식약처는 재평가 결과에 따라 제품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의 변경 또는 품목허가 취소와 같은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재평가 대상 업체명, 품목명, 허가번호 등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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