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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EVERGREEN study 웹 심포지엄 개최
동아에스티,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EVERGREEN study 웹 심포지엄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5.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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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개원의 대상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슈가논 EVERGREEN study 결과 소개
동아ST, 슈가논 'EVERGREEN study' 웹 심포지엄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 동아ST)
동아에스티, 슈가논 'EVERGREEN study' 웹 심포지엄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 동아ST)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지난 4월 SCI급 국제학술지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EVERGREEN study’ 결과를 소개하는 웹 심포지엄을 26일 개최했다.

이번 웹 심포지엄에서는 논문 저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연자로 나서 ‘New Paradigm of Glycemic Variability : EVERGREEN stud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전국에서 1937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EVERGREEN study 이전에 진행된 슈가논의 개발 과정과 함께 국내와 인도에서 진행된 3상 임상 연구 결과를 비롯해 EVERGREEN study 결과와 슈가논의 임상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EVERGREEN study는 생활 습관 조절만으로는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슈가논(성분명 : 에보글립틴)과 리나글립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고,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을 이용해 에보글립틴이 혈당변동성(Glycemic Variability)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연구다.
 
이 연구는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활성 대조군 연구로써, 2016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총 19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EVERGREEN study에서 슈가논이 리나글립틴 대비 비열등성과 충분한 수준의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CGM을 통한 혈당변동성 개선에 있어서도 유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저혈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당뇨합병증 위험을 감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도 확인돼 슈가논이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최고의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성우 동아에스티 슈가논 PM은 "앞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슈가논의 신뢰성 있는 근거 자료를 의료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심포지엄의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최신 지견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나가는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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