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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약제제 부작용 모니터링 강화
식약처, 한약제제 부작용 모니터링 강화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5.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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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일산불교한방병원, 한약제제 특화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첫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정·관리하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동국대학교일산불교한방병원’을 추가해 한약(생약)제제 부작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 부작용 사례를 수집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하고, 부작용 보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현재 서울대병원‧대한약사회 등 27개 거점 종합병원 및 단체가 지정돼 있다.
 
이번에 지정된 동국대일산불교한방병원은 기본적인 부작용 정보 수집뿐만 아니라 병원 전자의무기록(EMR)을 분석‧활용해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기반을 구축하는 등 한약(생약)제제에 특화된 부작용 관리 체계를 갖추어 갈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한약(생약)제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정을 시작으로 한약(생약)제제에 대한 부작용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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