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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월 18일부터 가족 모두 대리구매 가능
마스크, 5월 18일부터 가족 모두 대리구매 가능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5.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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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서울・경기・인천지역 취약계층에 1742만개 특별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들이 마스크를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리구매를 확대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서울 수도권 취약계층에 마스크 총 1742만개를 특별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5월 18일부터 대리구매가 추가로 확대돼 가족 누구나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구매 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이나 동거인 중 한 명이 본인의 공인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가족 확인) 또는 주민등록등본(동거 확인)을 지참해 판매처에 방문하면 모든 가족(동거인 포함)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는 한 주 동안 마스크를 1~2개 구매한 경우, 추가로 살 수 없었으나 5월 18일부터는 본인의 구매가능 요일이나 주말에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서울·경기·인천지역 취약계층, 의료기관, 학원가를 중심으로 공적 마스크 1742만개를 특별 공급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상황과 마스크 수요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행정안전부를 통해 지자체에서 마스크를 요청하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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