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액티피드정 / 액티피드시럽' 있어
복용 후 졸음이 몰려올 수 있어 장거리 운전에는 복용 자제해야
복용 후 졸음이 몰려올 수 있어 장거리 운전에는 복용 자제해야
상습적 콧물, 재채기로 시달리는 비염환자가 19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비염은 특히 요즘같은 환절기에 심해지는데다 코로나19의 주 감염경로가 비말로 알려져 있어 대중교통, 공공장소 등에서 도저히 컨트롤이 되지 않는 재채기로 애꿎은 오해를 받기 십상이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 '액티피드정 / 액티피드시럽'이 있다. 이 제품은 콧물, 재채기로 눈총받는 비염환자들에게 수십 년간 사랑 받아 온 비염약이다.
액티피드에 함유돼 있는 주성분은 비충혈제거제인 슈도에페드린성분과 항히스타민제인 트리프롤리딘이다. 비충혈제거제는 막힌 코를 뚫어주는 역할을 하며, 항히스타민제는 흐르는 콧물을 억제하고 재채기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액티피드 판매량이 전년대비 200%이상 증가하였으며, 20년 3월에 품절 사태까지 있었지만 빠르게 대처해 4월부터 정상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단, 복용 후 졸음이 몰려올 수 있으니 장거리 운전 직전에는 복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의약품 복용 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충분히 상의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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