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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주총서 ‘정면돌파! 1500억’ 달성 다짐
현대약품, 주총서 ‘정면돌파! 1500억’ 달성 다짐
  • 지민 기자
  • 승인 2020.02.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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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천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의 영업 보고 장면(사진제공 : 현대약품)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의 영업 보고 장면(사진제공 : 현대약품)

현대약품이 지난 26일, 천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핵심 경영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 앞서, 코로나19 여파를 인식해 철저히 자체 방역작업을 실시한 것은 물론, 참석자 모두 의무적으로 마스크 착용한 후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대약품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대표이사 선임(김영학, 이상준)의 건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약품은 김영학 대표이사, 이상준 대표이사를 재 선임했다.
 
김영학 대표는 영업 보고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현대약품 전 임직원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13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전 임직원이 사업구조 혁신활동에 동참한 결과 처방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R&D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글로벌 혁신 신약 HD-6277의 임상 1상 완료와 함께 그 간의 연구 성과를 미국 당뇨병 학회 및 BIO US에서 발표하고 홍보하는 등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020회기 경영 전략으로 내세운 ‘정면돌파!! 1500억’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뜻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성장 기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는 ▲전부문 생산성 10% 향상 ▲신약, 개량신약 글로벌 임상 진행 및 이익에 기여하는 신제품 확보 ▲인재육성 및 고객만족 1등 기업 실현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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