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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JP모건 컨퍼런스 2020’ 참가..26곳과 기술이전협상 계획
보로노이, ‘JP모건 컨퍼런스 2020’ 참가..26곳과 기술이전협상 계획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1.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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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성 폐암, 염증성질환 타겟치료제 등 5개 파이프라인 대상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 예정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보로노이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투자은행(IB) JP모건이 주최해 해마다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컨퍼런스다.

보로노이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비소세포성 폐암 EGFR Exon 20 insertion 돌연변이 타겟 치료제, 염증성질환 분야 DYRK1A 억제제 및 RIPK1 억제제 등 총 5개 파이프라인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 26곳과 기술이전과 관련한 일대일 미팅을 가질 계획이다. 미팅 대상은 구체적으로 글로벌 빅파마 14곳과 기타 글로벌 제약사 12곳이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지난해 미국암학회(AACR)에서 주목받은 EGFR 타겟 치료제를 비롯해 주요 파이프라인 별로 관심있는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특히 빅파마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기술이전과 관련한 논의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로노이는 올해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과 함께 임상 시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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