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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혈액암 환자 위한 봉사활동 전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혈액암 환자 위한 봉사활동 전개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9.12.12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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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환자의 히크만 카테터 보관 주머니 손수 만들어 지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년째 혈액암 환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푸르덴셜타워 대회의실에서  히크만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사진 제공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푸르덴셜타워 대회의실에서 히크만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사진 제공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백혈병, 악성림프종 등으로 대표되는 혈액암은 치료의 일환으로 체내의 중심정맥관과 외부를 이어주는 히크만 카테터를 삽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약물 투여, 채혈이 이루어지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청결하게 보관해야 하지만 별도의 주머니를 시중에서는 판매하지 않아 투병 생활에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2018년부터 히크만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 중이다.

참가자의 손바느질로 직접 완성된 히크만주머니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현재까지 혈액암 환자 300여 명에게 무상 지원됐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지난 2013년 4월 4일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금껏 318명의 임직원들이 히크만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해 왔다.

한편 히크만주머니를 지원받고자 하는 혈액암 환자와 히크만주머니 만들기 및 마스크만들기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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