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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IDF 2019 총회서 덱스콤 '연속혈당측정기' 글로벌 위상 확인
휴온스, IDF 2019 총회서 덱스콤 '연속혈당측정기' 글로벌 위상 확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2.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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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혈당측정기 통한 표준화된 혈당관리’ 주제 심포지엄 개촤
(사진제공 : 휴온스)
(사진제공 : 휴온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미국 덱스콤과 함께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2019 총회’에 참가해 당뇨 관련 의료인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9일 밝혔다.

휴온스는 전 세계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덱스콤사와 함께 ‘덱스콤 G5™’ 국내 공식 판매사로서 이번 총회에 함께 참가했다.

휴온스는 부스에서 덱스콤 G5™를 선보이고, 3일과 4일에는 각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을 통한 소아와 성인의 표준화된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미국의 저명한 내분비학과 전문의들의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돼 지난 1년간 많은 1형 당뇨 환자들과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2형 당뇨 환자들이 혈당 관리 뿐 아니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덱스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당뇨 환자들이 전 세계 환자들과 동등한 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11월 휴온스가 정식으로 덱스콤 G5™ 모델을 출시했다. 내년부터는 덱스콤 G5™ 등 연속혈당측정기 전 구성품 구입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확대돼 1형 당뇨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연간 300만 원 이상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는 1회 장착만으로 최대 7일 동안 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어 하루에 많게는 10번 이상 채혈을 했던1형 당뇨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수면, 운동과 같이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당 수치 측정이 가능해 보다 체계적인 혈당 관리를 도우며, 1형 당뇨환자뿐 아니라 2형 당뇨환자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한편 ‘국제당뇨병연맹총회’는 개막 행사에 각국 국가의 원수 또는 총리가 참석할 정도로 중요한 의학 총회로 2년마다 개최되며,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부산에서 개최돼 170여개국 1만여 명의 관계자 및 의료인, 석학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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