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30여명에 치과치료 및 구강보건교육… 양곤치대와 치의학 발전방안 공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달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단장인 김영재 진료처장을 필두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과 두산 임직원 총 13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미얀마 양곤시내 의료취약계층 어린이 130여 명에게 충치‧보존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 치과치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김영재 진료처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해외 소외계층에게도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미얀마 양곤치과대학과 양곤치대 강당에서 ‘구강보건 역량강화’를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현지 치대 교수와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의 구강보건증진과 임상치의학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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