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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예술가 협업 기획전’ 울림, 12월 10일까지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개최
‘장애-비장애 예술가 협업 기획전’ 울림, 12월 10일까지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개최
  • 지민 기자
  • 승인 2019.12.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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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장애를 가진 예술작가와 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협업하는 기획전 ‘ULLIM(울림)’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갤러리(대표 강예나)에서 열리고 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스페셜 아트가 주관는 이번 전시는 지난달 27일 시작돼 이달 10일까지다.

올해 5회째를 맞는 ‘ULLIM’은 장애를 가진 예술작가와 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세상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쉼이 되는 일상의 이야기를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달하는 의미에서 ‘쉼표’로 정했다.

전시에는 강케빈, 김기정, 김재원, 김태호, 명승, 박은선, 방영미, 선우현, 심안수, 연문희, 이대호, 이소연, 이승희, 이태규, 조민균, 차경화, 채이서, 최윤정, 최재필, 최차원, 최하영, 황성정 총 22명의 스페셜 아트 소속 작가와 숭실대학교 벤처 중소기업학과 사진전, 김태호 예술작가와 백석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공동작업 한 크리스마스 엽서전(기획 정승진교수), 일러스트레이션 기반의 아트 홈패브릭 브랜드 머머뮤지엄(murmur museum)이 참여한다.

22명의 스페셜아트 소속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특수한 포착으로 관람객에게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쉼’의 의미가 무엇인지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한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문화재단을 통해 국내외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메세나(기업의 문화 후원) 기업이다. 유나이티드 갤러리는 도심 속 복합 문화 공간으로 누구에게나 상시 무료로 개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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