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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18일부터 나흘간 바이오의약품 연구자를 위한 세미나・실습 개최
제약바이오협, 18일부터 나흘간 바이오의약품 연구자를 위한 세미나・실습 개최
  • 지민 기자
  • 승인 2019.11.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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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지난해 4월 개최한 실습교육 중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QQQ(LCMS)를 이용한 의약품 PK분석 기술'에 대해 교육생들이 실습을 받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지난해 4월 개최한 실습교육 중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QQQ(LCMS)를 이용한 의약품 PK분석 기술'에 대해 교육생들이 실습을 받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8일 협회 4층 강당에서 ‘2019 바이오의약품 연구자를 위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성북 등 3곳에서 ‘2019 바이오의약품 분석 연구자 Mass Spec 실습 교육’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와 실습은 바이오의약품 분석법의 개발 및 선진화와 분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바이오의약품 분석 결과에 대한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 및 그 운영 시스템 , 바이오의약품분석 방법 : 위험기반접근법 (조익현 현 프로테옴니아 대표) △질량분석기반 단백질 의약품정량분석법 개발과 사례Ⅰ(백제현 현 (재)씨젠의료재단 박사) △질량분석기반 단백질의약품 정량분석법 개발과 사례Ⅱ(신병희 AB SCIEX 이사)순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최근 동향과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신청자에 한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바이오의약품 분석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하는 조익현 대표(전 삼성바이오에피스 분석그룹 전문연구원), 백제현 박사(전 다이아텍코리아 연구소장) 등은 바이오의약품 분석분야 전문가로 교육생들의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실습은 19일 서울 성북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정주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가 강사로 나서 ‘MALDI-TOF를 이용한 단백질 질량 분석’을 주제로 열리며, 20일에는 서울 구로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이매스)에서 배지영 시마즈코리아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O-glycan 시료 신속전처리 방법과 형광HPLC 분석’을 주제로 진행된다.

21일 실습은 오전 10시 충북 오송 충북테크노파크바이오센터에서 ‘의약품 impurity LC-MS’를 주제로 곽호석 충북테크노파크바이오센터 연구원이 맡고, 22일은 서울 구로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에서 정선경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 선임연구원이 함께 ‘QQQ(LC-MS)를 이용한 의약품의 PK분석’을 주제로 진행한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급성장 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전문인력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소개되는 바이오의약품 기술 트렌드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종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와 실습은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도 참석이 가능하다. 실습 인원은 각 과정 10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오는 1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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