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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분당서울대병원과 ‘장 건강 측정 척도 GQ’ 개발..한국인 GQ 평균 79점
일동제약, 분당서울대병원과 ‘장 건강 측정 척도 GQ’ 개발..한국인 GQ 평균 79점
  • 지민 기자
  • 승인 2019.10.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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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일반인이 자신의 장 건강 상태를 보다 쉽게 가늠할 수 있는 ‘장 건강 지수, 지큐(GQ : Gut Quotient)’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그동안 장 건강과 관련해 일반인이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는 도구가 마땅치 않았다”며 “장 건강 관리를 돕고 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GQ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앞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국인에 적합한 장 건강 지수 측정 척도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는 사례분석 및 문헌고찰, 전문가 델파이 조사 등의 방식이 활용됐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복부증상, 배변활동 등 장과 관련한 신체 현상을 참여자가 느끼는 정도에 따라 서열척도 방식으로 답변토록 구성한 총 17개 문항의 ‘장 건강 지수, GQ’를 설정한 바 있다. GQ는 이를 통해 요인별 가중치, 성별 및 연령대 등이 반영된 최종 점수로 산출된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표본군 1120명의 결과값을 환산하면 한국인의 평균 GQ는 100점 만점 기준 79점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대한소화기학회지(2019년 제73권 6호)와 약학회지(2019년 제63권 4호)를 통해 발표되기도 했다.

한편 장 건강 지수 GQ는 일동제약의 지큐랩 브랜드 홈페이지 나의 GQ 지수 측정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일동제약)
(사진 제공 : 일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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