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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강동경희대병원과 ‘신장이식 후 질환 유전자 연구’ 공동 수행
테라젠이텍스, 강동경희대병원과 ‘신장이식 후 질환 유전자 연구’ 공동 수행
  • 지민 기자
  • 승인 2019.10.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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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타이핑 담당..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팀에 고품질 분석 서비스 및 전문가 학술 지원
JCM에 게재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논문 캡처(사진 제공 : 테라젠이텍스)
JCM에 게재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논문 캡처(사진 제공 : 테라젠이텍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는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유전지표 발굴 및 확인 연구를 수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신장 이식 후 발병할 수 있는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테라젠이텍스는 지노타이핑(Genotyping, 유전형 분석)을 담당해 강동경희대병원 연구팀을 지원했다. 특히 이과정에서 고품질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 유전학 전문가들이 학술 지원도 펼쳤다.

이번 연구에서는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당뇨병이 발생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등 총 1천102명을 대상으로 위험 유전지표들을 대조했다.

그 결과 칼륨 이온 운반 유전자의 일종인 KCNQ1을 보유한 환자의 당뇨병 발병도가 1/3 정도로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내용은 최근 국제임상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디신(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됐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연구 외에도 이상호 교수팀이 올해 발표한 당뇨병성 신경질환 및 IgA 신장질환에 대한 전장유전체 연관 분석(GWAS) 논문의 지노타이핑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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