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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 강화
안국약품,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 강화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0.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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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신규 항암제 공동연구 진행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 9월말,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과 항암 바이오신약 후보 물질 개발(Novel agonist antibody)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DGIST는 항암제 신약후보 물질을 도출하고, 안국약품은 전임상, 임상 및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한다.
 
DGIST의 예경무 교수는 “세포 수준에서 활성을 갖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기존 방법에 비해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원천기술(platform technology)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또한 안국약품 관계자는 “DGIST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안국약품의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대, 강화함으로써 first-in-class 항암 신약 등의 개발을 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국약품은 2018년 말 호주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를 비롯해 2020년 미국 임상 1상 IND 승인을 목표로 추가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레피젠과 리피바디를 활용한 노인성황반변성 제품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에 DGIST와 계약체결을 추가함으로써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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